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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히쓰 생활잡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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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뜬 달이 슈퍼문이래요! 슈퍼문!! 안녕하세요! 도히입니다 :) 오늘 밤에 집으로 돌아오는데 날이 너무 밝은거에요!! 알고 보니 오늘 슈퍼문이라고 하더라구요! >_
닭발의 모양!! 수탉의 발톱!! 안녕하세요! 도히입니다 :) 요즘 정말 봄날을 실감케 하는 날씨가 계속되고 있어요! 근데 COVID19(코로나19) 때문에 밖에 외출하기가 꺼려지니 아쉽기만 하네요ㅠㅠ 그래서 아쉬운 김에 집 근처에서만 서성이며 꽃을 즐기고 있답니다 :) 너무 이쁘죠!? 살구꽃이라고 해요!!ㅎㅎ 저희 아버지께서 나무를 참 잘 가꾸세요~!!! 덕분에 올해 하반기에도 살구맛좀 보겠네욥^^ 이것도 집 근방에 있는 벚나무 입니다!! (벚꽃에 달리는 열매를 버찌라고 하나요?^^) 그렇게 집 근처를 유유히 배회하는데 문득 평소엔 보지 못했던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투계(鬪鷄)가 떠올랐어요!! 투계 (鬪鷄) 혹시 닭의 발모양을 세심하게 살펴보신 경우가 있으신가요!? 투계는 닭싸움의 한자어로 ‘투계鬪鷄’라 쓰는데,..
[리처드 파인만] "왜 자석은 서로 밀어내는가?" 안녕하세요! 도히입니다 :) 오늘은 아주 흥미롭고 재미있는 내용을 들고왔어요^^ 혹시 리처드 파인만이라고 들어보셨나요!? 미국의 물리학자이며 1965년 노벨물리학상을 받은 분이죠~!! 이 분의 영상 인터뷰 내용인데 보다가 흥미롭고 재미있어서 가지고 왔습니다 :) https://www.youtube.com/watch?v=3smc7jbUPiE (출처: 유튜브 Project스노우볼) 저도 그랬지만 어렸을때 눈에 보이는 세상과 보이지 않는 세상을 상상하며 엄빠(엄마아빠ㅋㅋ)에게 저건 뭐야?? 왜??? 라는 질문은 연사하며 곤란하고 피곤하게 만들었죠?ㅎㅎ (사실 지금 아이가 있으신 분들은 겪고 있을 상황이기도 합니다 ㅎㅎ) 두 개의 자석을 들고 서로 밀었을 때 서로 밀치려는 느낌을 느낄 수 있잖아요 이를 반대 방..
왜 생일엔 "미역국"을 먹는걸까?? 안녕하세요! 도히입니다 :) 일년 중 기다려는지는 날이 엄청 많겠지만! 휴일인 명절을 제외하고 가장 기다려지는 날이 생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생일생과 케익도 있겠지만 '선물'을 빼놓을 순 없겠죠?^^ 그와 함께 생일에 먹는 이 '미역국'도 생일 하면 빼놓을 순 없는 생일상 대표메뉴가 아닐까 싶습니다~!! (수능과 시험보는 날엔 상 위에 미역국이라도 올라올라치면 엄마와 모닝썰전(morning썰戰)을 피해갈 순 없겠지만요....ㅋㅋㅋ) 그럼 이 맛있게 먹게 된 '미역국' !!!! 어떻게 생일에 미역국을 먹게 된거고 언제부터 먹게 된걸까요? 그리고 왜!! 먹는 걸까요?^^ 먼저 민족 생활적인 측면에서 살펴보아야 할 것 같은데요! (이건 토속적으로 있어지던 하나의 풍습이라고 보면 될꺼같아요ㅎㅎ) 아이가 태어..
[생활잡학] 24절기 중에 춘분(春分)이란 무엇일까? 안녕하세요~!! 도히입니다 :) 오늘은 우리나라 24절기중에 춘분(春分)이라는 절기입니다!ㅎㅎ 밤의 길이와 낮의 길이가 같은 절기라고 하는데요~!! 이제 얼마 안있음 따뜻한 봄이 오겠네요^^ (그와 더불어 환절기 감기도 조심하세요!ㅠㅠ) 춘분(春分)이란? 춘분(春分)은 경칩(驚蟄)이라는 절기와 청명(淸明)이라는 절기의 중간에 드는 절기로 양력 3월 21일 전후, 음력 2월 무렵에 든다고 해요. 이날 태양이 남쪽에서 북쪽으로 향하여 적도를 통과하는 점, 그러니까 황도(黃道)와 적도(赤道)가 교차하는 점인 춘분점(春分點)에 이르렀을 때, 태양의 중심이 적도(赤道) 위를 똑바로 비추어, 양(陽)이 정동(正東)에 음(陰)이 정서(正西)에 있으므로 춘분이라 한다. 이날은 음양이 서로 반인만큼 낮과 밤의 길이가 같..
"똥구멍이 찢어지게 가난하다"라는 말은 왜 생긴걸까? 안녕하세요! 도히입니다 :) 혹시.. "찢어지게 가난하다." 또는... "똥꾸멍이 찢어지게 가난하다." 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으신가요? ㅎㅎ 이제는 옛말이 되었는데.. (저도 교과서에서나 들어봤네요 ^^;;) 근데 이 말이 어떻게 생겨났을까요?! (사실 제가 더 궁금했어요..ㅎㅎ) 예전.. 그러니까 먹을것이 풍족하지 않았던 시절..ㅜㅜ 끼니를 해결하는건 하루중에 가장 큰 고민거리였죠! 밥을 곯고 다니는게 부지기수이고 일상이었으니까요..ㅠㅠ 그리고 가장 견디기 힘들시기~!! 음력으로 약 4~5월경 그 시기가 되면 그 전해에 추수해놓은 곡식이 거의 바닥나기 시작했습니다..ㅠㅠ 그 시기를 '보릿고개'라고도 하고 '피고개'라고도 했는데요. 보릿고개 : 겨우내 묵은 곡식은 다 먹어서 없어지고 보리는 아직 여물..
맛있는 "떡볶이"는 언제 어떻게 생겨난 걸까? 안녕하세요~! 도히입니다 :) 여러분!! 혹시 떡볶이 좋아하시나요!? 오늘은 떡볶이에 대해 이야기를 해볼까 해요 :) 저는 떡볶이를 잘 먹지 않았는데... 최근들어 먹게 되었습니다ㅎㅎ (왜 안좋아했었는지 모르겠어요..^^;;) 근데 이렇게 맛있게 먹게 된 길거리와 분식의 대표음식 떡볶이!! 언제 어떻게 생겨나게 된걸까요?? :) 떡볶이의 한자 이름은 '병자(餠炙)'로 (한자 이름 뜻풀이를 해보자면 구운떡 정도로 볼 수 있겠네요 ^^) 9세기 경의 『식의심감(食醫心鑑)』 1078년 화제국방 『화제국방(和劑局方)』 1460년대 오래된 식이요법서인 『식료찬요(食療纂要)』에 나와있고 1751년 영조 27년 승정원일기에도 식감이 좋아 왕가에서 즐겨먹었다는 기록과 함께 1896년 조리서 『규곤요람(閨壼要覽)』에는 ..
고려장 이라고 아시나요? 안녕하세요! 도히입니다 :) 혹시 고려장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저도 예전 초등학생때 어렴풋이 들어봤던 고려장이라는 풍습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고려장은 어떻게 알고 계신가요? 고려장 늙은 부모를 산속의 구덩이에 버려두었다가 죽은 뒤에 장례를 지냈다는 풍습으로 오늘날에도 늙고 쇠약한 부모를 낯선 곳에 유기하는 행위를 지칭하는 용어로 쓰이기도 한다 (출처 - 네이버 두산백과) 저도 늙으신 부모님을 지게에 지고 산에 사는 짐승들에게 준다는 내용으로 알고 있었어요~!! 정말 끔찍한 풍습이었죠?ㅠㅠ 근데 사실 우리가(또 제가) 잘못 알고 있던 역사적 왜곡인 사실이 여기에 있었습니다! 고려(高麗)라는 명칭 때문에 우리나라 고려 시대에 있었던 장례 풍습처럼 인식되고 있지만, 이러한 풍습이 있었다는 역사적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