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도히쓰 생활잡학

[생활잡학] 24절기 중에 춘분(春分)이란 무엇일까?

안녕하세요~!!

도히입니다 :)

 

오늘은 우리나라 24절기중에 춘분(春分)이라는 절기입니다!ㅎㅎ

밤의 길이와 낮의 길이가 같은 절기라고 하는데요~!!

이제 얼마 안있음 따뜻한 봄이 오겠네요^^
(그와 더불어 환절기 감기도 조심하세요!ㅠㅠ)

 

 


춘분(春分)이란?

춘분(春分)은 경칩(驚蟄)이라는 절기와 청명(淸明)이라는 절기의 중간에 드는 절기로 양력 3월 21일 전후, 음력 2월 무렵에 든다고 해요.

이날 태양이 남쪽에서 북쪽으로 향하여 적도를 통과하는 점,
그러니까 황도(黃道)와 적도(赤道)가 교차하는 점인 춘분점(春分點)에 이르렀을 때,
태양의 중심이 적도(赤道) 위를 똑바로 비추어, 양(陽)이 정동(正東)에 음(陰)이 정서(正西)에 있으므로 춘분이라 한다. 이날은 음양이 서로 반인만큼 낮과 밤의 길이가 같고 추위와 더위가 같다고 해요
(여기서 양과 음에 대한 개념은 따뜻한 기운과 찬기운정도로 이해하시면 될듯 해요^^)

 

그럼 여기에서 나오는 춘분점이란 무엇일까!?

춘분점(春分點, vernal equinox)

영어를 직역하자면 봄의 주야평분시정도로 해석할 수 있는데 

태양의 이동경로인 황도가 적도와 교차하는 두 점 중 하나입니다.

태양이 춘분점에 있을 때 지구의 북반구는 봄이고, 지구의 남반구는 가을이다.

비슷하지만 다른 점으로는 추분점이 있는데 이때는 지구의 북반구는 가을이고 남반구는 봄이 되겠죠?ㅎㅎ

 

근데!! 아!! 그른데!!!!

춘분 때에 낮의 길이가 길다고 합니다!?
(낮의 길이와 밤의 길이가 같대매!?!?)

 

이것은 태양이 춘분점에 이르러 적도의 위를 직사(射 - 바로 내리쬔다고 생각하면 되겠죠?ㅎㅎ)하여
밤과 낮의 길이가 거의 같지만빛의 굴절 현상 때문에 낮의 길이가 약간  길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