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연재] 개나리라는 말은 어디에서 왔을까?

안녕하세요~!
도히입니다 :)

최근 유익하게 읽은 책이 있어서 그 내용으로 연재를 하려고 해요~!!
(거의 대부분이 책에서 나온 말입니다~!!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구입해서 읽어보시는것도 좋은 방법일듯 해요 ^^
물론 전 구입해서 읽었답니다 ㅎㅎ)

제1화!! 개나리라는 말은 어디에서 왔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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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리꽃은 이렇게 풍성하게 옹기종기 모여있어서 더 이쁜거 같아요! :)

이제 한창 꽃놀이의 시기가 끝나는 봄의 절정의 시기가 지나가고 있어요~
(COVID 19로 인해 제대로 된 꽃놀이도 못했는데 말이죠..ㅠㅠ)

그 봄의 전령사의 대명사로 불리는 이 개나리!! (욕 아닙니다..)

이 개나리꽃은 '가짜 나리꽃'이라는 말에서 유래되었다고 해요~!!

그렇다면~!! '가짜 나리꽃'이라는 말은 이제 알겠는데
그 나리꽃이 무엇일까? 궁금하지 않으세요?!ㅎㅎ

개나리꽃!!

'나리꽃'이란 '백합'의 순우리말이라고 해요~!!
(친구들중에 나리라는 이름을 가진 친구들이 꽤 있었던거 같은데
백합이라는 이름이라는 걸 저도 이제야 알게되었습니다..ㅎㅎ)

외래종 흰백합 (출처:pixabay)

우리가 알고있는 흰 백합은 서양에서 들어온 꽃이라 떠올리면 이것이 제일 먼저 생각나는게 일반적인데
사실 우리나라의 산과 들에서 많이 자라는 토종꽃으로 서양의 백합종에 밀려서 '산나리꽃'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해요.

우리나라 산나리꽃 (출처:pixabay)

이 토종나리꽃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작고 볼품없게 생겨서
'가짜 나리꽃' 곧 '개나리'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해요 :)

우리나라 옛분들은 진짜에는 '참'을 붙이고, 가짜에는 '개'를 붙였다고 해요~!! :)

(내용출처 : 우리말 동요노랫말들은 어디에서 왔을까? / 김양진,강나래 / 루덴스)